삼성 SDI 연봉 배당금 지급일 배당일

오늘은 국내 1위 그룹인 삼성그룹의 2차 전지 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삼성 SDI 연봉, 배당금, 배당일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에 재직 중인 임직원들의 연봉이 인상여부와 기업에 투자한 투자자들을 위한 환원 정책인 배당금 지급에 관한 사항 등은 모두 기업의 실적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삼성 SDI의 실적과 증권사 컨센서스를 통한 연봉, 배당금에 대해 전망해 보겠습니다.

 

삼성 SDI 연봉

삼성 SDI는 중대형전지, 소형전지 등의 리튬이온 2차 전지를 생산 및 판매하는 LG에너지솔루션 사업부문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 판매하는 전자재료 사업부문을 영위 중에 있습니다.

2022년 기준 LG에너지솔루션부문의 매출 비중은 87%이고, 전자재료 비중은 13%입니다.

삼성 SDI의 에너지솔루션 부문은 천안, 울산에 공장이 있고, 전자재료 부문은 구미, 청주에 공장이 있습니다.

22년 4분기 기준 삼성 SDI 장기성과급 충당부채 내역으로 59억 원의 유동자산이 감소하였고, 비유동 성과급으로 19억 을 충당하여 총 405억 원의 성과급 충당금을 쌓아둔 상태입니다.

장기성과급충당부채는 부여연도를 포함한 향후 3년간 경영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임원 대상 인센티브의 추정 지급액 중 기간 경과분을 계상한 것입니다.

 

결국 삼성 SDI 임원들의 연봉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삼성 SDI에서 계상한 미래 연봉상승률에 따르면 1%가 증가하면 확정 급여채무는 431억 원 증가하는 것으로 상각하고 있습니다.

2022년 4분기 삼성 SDI는 직원들의 급여로 3,340억 원을 지급하였고, 퇴직급여로 205억 원, 복리후생비 1,021억 원을 사용하였습니다.

2022년 3분기 대비 급여, 퇴직급여는 소폭 감소했으나, 복리후생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판관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삼성 SDI에 재직 중인 임직원은 에너지솔루션부문과 전자재료부문 도합 11,000명이고, 기간제 근로자까지 포함할 우 11,935명입니다.

사업부문에 따른 연봉을 차등지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너지부문에서 남자 연봉은 1억 1,700만 원이고, 여자 연봉은 9,700만 원입니다.

전자재료부문 여자 직원 평균 연봉은 1억 900만 원이고, 남자 직원 평균 연봉은 1억 2,600만 원입니다.

22년 4분기 급여로 3,340억 원을 지급하였고, 11,000명으로 나눌 경우 한 달에 1,012만 원으로 계산됩니다.

임원들의 연봉도 포함이 됐기 때문에 높은 평균 임금을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동종업계인 2차 전지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과 연봉을 비교해 보아도 공시에 따른 자료에 의하면 별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삼성 SDI 배당에 관한 사항

삼성 SDI의 1분기 실적은 5조 3,548억 원의 매출액, 3,754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중대형 전지는 물량증가로 수익성이 향상되었고, ESS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반영되어 수익성 부진, 소형전지는 주택수요 약세로 전동공구향 판매 둔화에 따라 매출 감소에 따른 마진하락을 보였습니다.

전자재료사업부는 편광필름 재고조정완화로 매출 방어를 했으나, 고부가 재료인 OLED와 반도체 소재의 부진으로 이익률이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0.2% 감소,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23.5% 감소한 기록입니다.

이를 통해 2023년 결산까지의 실적을 전망해 보면 2022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 SDI의 배당금은 실적 전망치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습니다.

과거 삼성 SDI의 배당금을 보면 2022년 1,030원으로 전년대비 30원 증가하였고, 2016~2021년까지 모두 1년에 1,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이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2024년 주주환원 정책으로 현금 배당은 주당 1,000원은 고정적으로 지급하고, 연간 잉여현금흐름(FCF)의 5~10%를 추가 지급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 SDI는 1년에 1회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이고, 고정 1,000원의 기본배당을 통해 주주환원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현재 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0.15%에 불과한 모습입니다.

1,000원의 기본배당과 연간 잉여현금흐름의 5~10%를 추가 지급하는 정책으로 2023년 FCF 전망은 1조 1,610억 원이고, 2024년은 9,210억 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2년 잉여현금흐름은 404억 원으로 5%를 추가 배당한 결과가 1주당 30원 증가였습니다. 단순 계산으로 2023년 1조 1,610억 원은 2022년에 28배나 되는 금액으로 동일한 비율로 배당금 증가를 기대한다면 2023년 배당금은 1,800원을 지급할 것으로 계산됩니다.

교보증권 컨센서스에 따른 삼성 SDI 주당배당금(DPS)은 2025년까지 1,030원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 SDI는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배당금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제공기간으로 2023년 3월 15일~ 4월 14일로 제한이 있으며, 이는 배당금 지급일과 관계가 있습니다.

12월 마지막 거래일을 기준으로 당사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은 주주총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한다는 정책으로 3월 15일 주주총회가 개최되었으니, 4월 14일까지 조회가 가능하게끔 설정한 모습입니다.

주권을 증권사 계좌에 보유하고 있을 경우 해당 증권사 계좌로 배당에 대한 세금을 원천징수 후 지급이 될 예정이고, 주권을 직접 보유하고 있는 경우 KB국민은행 전 지점에서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여 방문 시 수령이 가능합니다.

삼성 SDI 배당금 지급일은 2023년 4월 14일이었고, 과거 2022년 4월 15일, 2021년 4월 16일 등 4월 셋째 주에 지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물주권을 직접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은 배당금 수령을 정해진 기간 내에 못한 경우 회사에 직접 지급을 요청하여야 하고, 배당금의 지급청구권은 5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소멸하게 됩니다.

2023년 삼성 SDI 배당금 전망은 1,030원으로 동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지급일은 4월 19일로 예상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삼성 SDI 연봉, 배당금, 지급일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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